연합뉴스 지도부의 어디 감히?에 주눅 들어 어물쩍 넘어가는 약체 여당 의원들도 한심하긴 마찬가지....
정작 그걸 할 혁신위원장은 외부에서 불러와 따로 맡기는 정당이 어떻게 정상이라 할 수 있겠는가....
김기현 당 대표는 23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전권을 주겠다고 했다....
김 전 실장도 인정했듯이 어떠한 말로도 변명이 되지 않는다....
비록 언론의 현재 모습에 할 말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진실의 시대에 시민들이 기댈 곳은 언론 밖에 다른 현실적인 대안이 없다....
목소리는 기어들어갔다....
세상은 그리 단순하게 팩트와 팩트가 아닌 것으로 나누어지지 않는다....
백남준기념관이 어떤 형태로든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실함과 함께 운영이 중단되면 그 집은 어떻게 되나 하는 우려로 미술계가 술렁댄다....
외과적 수술이 수반되지 않는 한 이탈한 지지층을 다시 데리고 오기 힘들어졌다는 얘기다....
12월에 그간 한 번도 국빈방문한 적 없는 네덜란드도 간다는 걸 보면 말이다....